▲ 이천시가 지난 15일 이천도자기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회를 열었다.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가 오는 25일 열리는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의 안전관리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15일 이천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지역의 안전관리에 관한 중요정책의 심의 및 총괄·조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수행하는 재난관리업무의 협의·조정 역할 등을 하고 있다.

이천도자기축제 안전관리계획에는 축제개요, 공연장 무대 및 시설물, 안전관리 조직 및 임무, 안전관리요원 배치계획 및 배치도, 비상시 조치사항, 축제 안전관리를 위한 사전 준비사항, 유형별 안전사고 대책 등이 수록돼 있다.

이날 심의회에는 안전관리실무위원회 위원 및 축제 관련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고 예방 대책, 안전관리 인력의 확보 및 배치 계획에 대한 사항을 검토했다.

특히 이천소방서, 이천경찰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실무위원 등이 직접 참석해 더욱 내실있는 심의를 이어갔다.

이천시는 이날 심의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보완하고, 2회에 걸쳐 자체 점검 및 유관기관과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천도자기축제는 이천시의 대표 축제로, 올해는 지역행사와 통합 축제로 기획한 만큼 더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와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