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간 등하굣길 교통안전 봉사활동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200여 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어린이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제22기 발대식을 16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녹색어머니회는 관내 초등학교 25개교 초등학교 자녀를 둔 어머니들로 조직된 봉사단체다. 광명시 회원 수는 1만여 명으로 초등학교 주변에서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 안전교육, 교통 캠페인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23년이라는 시간 동안 광명시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자율적으로 봉사에 참여한 녹색어머니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올 한해도 열심히 활동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정진희 녹색어머니회 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한 결과 어린이 사고가 없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 수 있었다”며 “올해도 어린이가 안전한 안심 통학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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