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회도…이르면 내달 중 사무실 마련
의정부시가 경기도체육회·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 설립지로 최종 선정됐다. 빠르면 다음달 중으로 의정부종합운동장 내 사무실이 마련된다.
15일 도체육회와 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북부지원센터입지선정심의위원회의 현장실사를 끝으로 정량평가를 종합한 결과 의정부시를 선정했다. 앞서 북부 10개 시군 지자체를 대상으로 입지 선정을 공모한 결과 고양특례시, 의정부시, 양주시가 참여했다.
이충환 입지 선정 심의위원장(도체육회 수석부회장)은 “북부지원센터의 설립 목적 등을 고려해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전 과정을 공정하게 진행한 결과 세 후보지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면서도 “다만 의정부시가 교통 접근성, 시 차원의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계획을 통한 의정부시종합운동장 내 유휴부지 활용과 공간 확장성, 지역 자체 자원 등을 활용한 연계사업 제안이 강점으로 평가돼 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북부지원센터는 지역 체육 활성화, 남·북부 스포츠 균형발전, 북부지역 체육단체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등 북부 지역 체육 행정 거점 역할을 담당한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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