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구조변경 위반 등 11건 적발
▲ 의왕경찰서가 교통안전공단·의왕시와 화물차량 불법 구조변경 등르 합동 단속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왕경찰서

의왕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 2시 교통안전공단·의왕시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화물차량 특별단속을 전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행락철 사망사고 ZERO를 위해 대형사고 위험이 큰 트레일러 및 화물차량 대상으로 단속을 벌여 불법 구조변경(판스프링), 적재물 추락방지조치 위반, 정비불량 등 주요법규 위반에 대해 점검했다.

이날 2시간에 걸쳐 70여대를 점검한 결과 적재물 추락방지 4건, 안전기준 위반 3건, 불법 구조변경 4건 등 총 11건을 적발했고 적발과정에서 벌금 수배자 1인을 확인해 추가 검거했다.

의왕경찰서 교통안전공단 이영재 차장은 “단속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운전자들의 인식 개선이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의왕=김영복기자 yb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