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개발…투명성·효율성 위해 점검표로 구성

 

고양시는 공동주택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 확보를 위해 ‘맞춤형 공동주택관리 업무별 체크리스트’ 개정안을 배포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맞춤형 공동주택관리 업무별 체크리스트’를 직접 개발해 관내 공동주택단지를 비롯해 전국 지자체에 배포하기도 했다.

개정안은 최근 공동주택관리법 및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 개정사항을 반영해 공동주택관리 실무를 볼 때 관련 법령과의 충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행화했다.

공동주택관리 업무별 체크리스트는 ▲공동주택관리법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주요감사 지적사례 분석 등을 세부 항목별로 정리했다.

또 공동주택 관리 업무를 누구나 손쉽게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점검표 형식으로 구성했다.

시 주택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동주택관리 업무별 체크리스트를 지속해서 보완, 개선해 공동주택관리 업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효율적이고 건전한 공동주택 관리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정된 공동주택관리 업무별 체크리스트는 고양시청 누리집-정보공개-행정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