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보건소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보건소는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2024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

보건소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멈췄을 때 뇌에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공급해주는 응급처치로, 골든타임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할 경우 뇌 손상을 줄이고 소생률을 높일 수 있어 심정지를 목격한 사람이 즉시 시행해야 효과가 높다”며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을 병행하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은 일반시민 및 취약계층,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등 11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4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일반시민을 위한 모집교육과 단체·기관을 찾아가는 방문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생활 속 응급상황(낙상, 화상, 기도 폐쇄 등)을 주제로 체계적인 강의 및 실습이 이루어진다.

/남양주=박현기 기자 jcnews8090@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