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류마감…최종합격자 내달 23일 발표
▲ 고양시청 전경 /인천일보 DB

고양시 산하 고양시정연구원은 고양시 미래발전을 선도할 연구직·연구원을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연구직은 도시설계(도시디자인), 지방재정(경제), 도시경제 및 지역경제, 도시공학 및 지역개발, 관광·마이스(MICE), 토지이용 및 주택개발 분야 6명이다.

관련 분야 박사학위를 소지하고 있어야 지원할 수 있다.

연구직은 고양시의 주요 시책과 현안 연구와 함께 경제자유구역 유치 및 국제 규모의 킨텍스를 중심으로 하는 관광과 마이스(MICE) 산업의 연구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또 연구원은 도시계획 및 환경, 교통공학·행정학·도시공학, 사회과학, 환경 분야 5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석사학위 소지자다.

자세한 채용 사항은 시정연구원 누리집과 하이브레인넷 등 인재채용사이트에서 공고문과 응시 서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지원자는 오는 17~23일 오후 6시까지 응시원서와 관련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연구계획 발표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는 다음 달 23일 발표 예정이다.

고양시정연구원 관계자는 "고양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시민의 행복증진을 위한 정책의 연구 및 개발에 관심이 있는 우수한 인재들의 관심과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