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가 2023 대학야구 U-리그 B조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인하대는 지난 6일 개막한 U-리그 B조에서 2연승을 거두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인하대는 개막전에서 연세대를 3대 1로 물리치고 다음날 한국골프대를 12대 2로 꺾었다.

기분좋게 U-리그 개막 2연승을 거둔 인하대는 20일 오후 4시 30분 횡성야구장에서 단국대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2023 대학야구 U-리그에는 인하대학교를 비롯해 전국에서 47개 대학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이들은 4개 조로 나뉘어 홍천야구장(A조), 횡성야구장(B조), 포항야구장(C조), 군산야구장(D조)에서 6월9일까지 열전을 펼친다.

인천의 유일한 참가팀인 인하대학교는 동원대, 여주대, 강릉영동대, 한국골프대, 제주관광대, 단국대, 서울대, 한양대, 성균관대, 연세대, 신안산대와 함께 B조에 속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