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강진 발생한 타지키스탄./사진=미국 지질조사국 홈피 캡처, 연합뉴스

23일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 동부 지역 중 중국과 가까운 곳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중국 지진대가 밝혔다.

중국 지진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7분(현지시간) 발생한 이번 지진의 진원은 북위 37.98도, 동경 73.29도로,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변경 지역 부근이다.

진원의 깊이는 10km로 발표됐다.

현재 인명 피해 유무는 즉각 확인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번 지진의 규모를 당초 7.1로 발표했다가 6.8로 수정했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서는 해당 지역은 인구가 매우 희박한 지역으로, 이 지진의 규모는 6.8로 발표했다.

/노유진 기자 yes_uji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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