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저변 확대에 도움”
▲ 정병용 하남시의원이 시민 공공텃밭인 '미사강변텃밭'에서 1일 관리인 체험활동을 했다.

정병용(민·다 선거구) 하남시의원은 도시농업을 기반으로 운영 중인 시민 공공텃밭인 '미사강변텃밭' 1일 관리인 체험활동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기 위한 것으로, 하루 내내 공공텃밭을 찾은 시민들에게 밭 만들기와 모종 식재, 거름주기 등 기본적인 텃밭 관리에 대해 안내했다.

미사동 83-1 일원에 있는 공공텃밭은 높은 분양 경쟁률을 보이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3월 미사뒷벌텃밭 400구획과 초이텃밭 2곳 150구획 등을 분양할 때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15일 개장한 미사강변텃밭의 경우도 200구획 분양 접수결과, 1724명 신청으로 무려 8.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병용 의원은 “주말을 이용해 직접 농사를 짓는 시민과 이야기를 나누며 공공텃밭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 등을 청취할 수 있어 아주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공공텃밭이 시민들에게 친환경 여가생활을 제공하고, 도시농업 저변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