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꾸준히 발견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으로 주요 3종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176명 늘어 총 808명이라고 밝혔다.
이들 176명 가운데 영국발 변이 감염자가 154명,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발 변이 감염자가 22명이다. 브라질발 변이 감염자는 추가로 나오지 않았다.
이중 내국인이 149명, 외국인이 27명이다. 또 35명은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이고, 나머지 141명은 지역에서 전파된 국내발생 사례다.
해외유입 35명 중 22명은 입국 검역 단계에서, 13명은 입국 후 자가격리 중 진행한 검사에서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국내발생 141명 중 92명은 집단감염 사례에서 나왔다.
한편 지금까지 확인된 808건의 주요 변이 가운데 영국발 변이는 705건, 남아공발 변이 93건, 브라질발 변이가 10건이다.
주요 변이 3종 외에 '기타 변이'로 분류되는 바이러스 감염자는 총 576명이다. 이중 미국 캘리포니아 변이가 490명, 인도 변이가 58명, 미국 뉴욕 변이 13명, 영국-나이지리아 변이 9명, 필리핀 변이 6명 등이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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