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1년 경기평상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평상 조성 사업’은 공공부지 등 활용되지 못하고 방치된 공간에 시민을 위한 차별 없는 ‘쉼’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파주시는 지난 2020년 경기평상 조성사업에는 ‘감악산 힐링파크 수변광장 그늘막 조성’과 ‘금촌 주말농장 새금초 쉼터 조성’이 선정돼 시민의 일상에 ‘휴식’ 공간을 제공했었다.
올해는 ‘광탄면 마장호수 품격 있는 마을 공원 만들기’와 ‘장단면 평화의 쉼터 조성’ 두 개의 사업이 선정됐고, 시는 오는 11월까지 조성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광탄면 마장호수 품격 있는 마을 공원 만들기’ 사업의 대상지는 마장호수 관광지와 감사교육원 초입에 위치한 기산리 마을 공원이다.
시는 이곳의 낡은 시설을 교체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마을주민을 위한 쉼터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또, ‘장단면 평화의 쉼터 조성’ 사업을 통해서는 통일촌마을에 휴식공간을 만들어 민북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 북동부지역은 시민이 일상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휴식공간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공모사업을 통해 읍·면지역 마을 주민에게 차별 없는 ‘쉼‘의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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