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창가에서] 눈썹 컬러와 모양에 이미지가 바뀌는 시대
[아침 창가에서] 눈썹 컬러와 모양에 이미지가 바뀌는 시대
  • 이주미
  • 승인 2021.03.15 17:39
  • 수정 2021.03.15 17:25
  • 2021.03.1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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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는 개인의 이미지가 그 사람의 사회적인 경쟁력으로 인정되고 있다. 개인의 이미지는 미국의 심리학 박사 알버트 메르비안 챠트의 기준에 따라서 시각적인 이미지 55%, 청각적 이미지 38%, 기타 이미지 7%의 기준으로 그 사람을 평가하게 된다. 외모는 아름답다 아름답지 않다는 기준이 아니라 인상이 좋고 나쁨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이런 인식에 가장 중요하게 인지되는 얼굴의 외형에서 눈썹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크다고 볼수 있다.

특히 요즘 트렌드로 눈썹 반영구 메이크업(타투)을 한 중년의 남성들을 쉽게 찾아보게 된다. 물론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눈썹 타투를 한 분도 계시지만 갸우뚱하게 하는 분도 계신다. 그래서 오늘 필자는 좋은 이미지에 맞는 눈썹의 색상에 따른 퍼스널 컬러의 구성 요소를 바탕으로 한 눈썹 컬러와 모양으로 자신의 이미지를 좋게 할수 있는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먼저 개인이 타고 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신체 색을 이용하여 어울리는 색상을 찾아서 스타일을 완성하기도 하며, 자신의 이미지 개선을 위한 헤어 컬러, 메이크업 컬러, 의상 컬러를 선택할 때 얼굴을 중심으로 신체의 색과 조화를 이루어 피부색이 아름답고 건강하게 보이는 색채를 퍼스널 컬러라고 한다.

또한 퍼스널 컬러란 자신만의 신체 색과 조화를 이루면 생기가 돌고 피부 톤이 투명해 보이며 활기차 보이나, 컬러가 맞지 않을 경우에는 피부 결이 거칠어 보이고, 홍조 또는 잡티는 더욱 도드라져 보일 뿐만 아니라 나이도 들어 보인다. 따라서 자신의 퍼스널 컬러를 잘 아는 것은 이미지 관리를 위해 효과적이라고 말할수 있다.

나에게 어울리는 퍼스널 컬러를 찾아내기 위하여 컬러 진단을 하게 되는데, 여기서 말하는 컬러 진단이란 고유의 베이스 컬러와 각각 색이 가진 베이스 컬러가 서로 같아 자연스럽고 조화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원리에 근거하여 피부색이나 얼굴형에 대한 관찰과 분석을 통해 개개인의 개성에 맞는 피부색과 조화를 이루는 색들을 찾아내는 작업이다.

퍼스널 컬러에서 개인의 피부, 머리카락, 눈동자, 손목안 혈관 색등의 색과 이미지에 따라 어울리는 색채 계열을 찾아내며 웜톤(warm tone)인지 쿨톤(cool tone)인지 구분과 함께 봄, 여름, 가을, 겨울의 4계절로 세분화하여 설명되기도 한다. 웜톤(warm tone)은 피부타입이 핑크빛의 채도가 낮아지면서 노란 빛이 많이 보이며 쿨톤(cool tone)은 핑크 빛이 돌면서 빨간 빛이 도는 느낌이 든다. 손목안 혈관색이 파란 빛을 띄운다면 쿨톤(cool tone), 초록빛이 돈다면 웜톤(warm tone)이라고 체크하기도 한다.

여성의 경우 눈썹 반영구 메이크업을 하여도 스스로 아이브로우 메이크업을 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므로 퍼스널 컬러에 굳지 맞지 않는다고 이미지에 큰 변화를 초래하지는 않으나, 남성의 경우는 대다수 아이브로우 메이크업을 하지 않으므로 퍼스널 컬러인 웜톤(warm tone)과 쿨톤(cool tone)에 조금 더 신경써서 반영구 메이크업을 하면 더 좋은 이미지를 연출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본인의 퍼스널 컬러를 잘 활용하여 눈썹의 컬러를 완성하면 훨씬 젊어 보이고 타투를 했다는 이질감을 줄일수 있다고 생각한다. 보통 눈썹은 내가 그리기 좋은 형태로 만들기 시작하면 트렌드에 맞는 눈썹 모양 또는 얼굴형에 어울리는 눈썹 모양으로 그리는 것을 어려워하기도 하고 변화를 두려워하기도 한다.

사람의 얼굴 형태에 따라 눈썹의 모양도 다르게 그려 주어야 얼굴의 단점을 보완해준다. 얼굴이 길면 가로 터치의 일자 눈썹을, 얼굴이 둥글면 눈썹 산을 조금 높여 둥근 느낌의 아치형으로, 역삼각형 얼굴은 눈썹 산을 얼굴 중심 방향의 안쪽으로 그려서 넓은 이마를 보완해주기도 한다. 이렇게 본인이 가지고 있는 눈썹의 형태를 얼굴형에 맞게 보완하면서, 나에게 어울리는 퍼스널 컬러와 매칭한다면 더욱 세련되고 젊어보이는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이주미 인천재능대 뷰티케어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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