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최근 기흥택시쉼터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용객이 감소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택시운수종사자 994명에게 긴급생활안정자금 5억9640만원을 지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8월10~21일 택시운수종사자 2170명의 신청을 받아 자격 심사를 진행했다. 이후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수혜자를 제하고 지급이 확정된 개인택시 576명, 법인택시 418명 등 총 994명에게 1인당 60만원씩을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로 지급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긴급 생활안정자금이 택시운수종사자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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