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수정구 태평1동에 사는 66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 남성(성남시 192번 환자)은 지난 7월31일 확진 판정이 난 성남시 188번 환자의 남편으로, 자가격리 중에 4일부터 발열과 천식 증상을 보였다.
성남시 188번 환자는 앞서 지난 7월30일 확진된 서울 서초구 양재동 양재족발보쌈 식당 운영자(서초구 64번 환자)와 청계산 산행을 하고 식사도 같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양재족발보쌈과 관련한 확진자는 모두 9명으로 늘어났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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