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날 요양보호사 1명에 이어 입소자 3명과 요양보호사 1명 등 4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총 확진자가 5명으로 늘어난 경기도 광주시 행복한 요양원에 29일 오후 건물 폐쇄 안내문이 붙어 있다. 행복한 요양원 2개 건물은 현재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이다.

 

 

 

경기 광주시는 행복한요양원(오포읍 능평리) 입소자(82세)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행복한요양원 확진자는 입소자 4명, 요양보호사 2명 등 6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들은 모두 요양원 2관 2층에서 생활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지난 28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 사는 요양보호사 1명(68세·용인시 76번 환자)이 확진된 뒤 행복한요양원 입소자 114명과 종사자 82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 5명이 추가로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

행복한요양원 2개 건물은 현재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이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