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삶의 질 향상에 최선 다할 것"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소화기내과 조주영(사진) 교수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제10대 이사장에 선임됐다고 18일 밝혔다. 임기는 2년(2021년11월)이다.
그는 조기 위암, 식도암 등 소화기암을 내시경으로 치료하는 권위자이며, 식도 무이완증(아칼라지아)의 '경구내시경 근층절개술(POEM)'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시술 장면을 교육 비디오로 만들어 세계 소화기내과 의사들에게 전수했다.
조 교수는 "진단첨단내시경과 내시경 수술 등 소화기내시경 분야의 연구와 진료, 교육 등의 노하우를 연계해 환자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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