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이전 개소식 200여 인사 참석


자유한국당 민경욱(인천 연수을) 의원은 2일 인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69 밀레니엄빌딩 215호에서 지역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은 주요 내빈 소개, 지역사무실 이전 설명을 거쳐 민 의원의 기념사와 주요 내빈 축사에 이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관련 활동 동영상 상영 및 떡 커팅식을 끝으로 실내 행사를 마치고 외부에서 현판식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전 인천시장, 이재호 연수갑 당협위원장 등 인천지역 주요 인사 및 관내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공식적인 개소식 행사 이후에도 사무실을 전일 개방해 많은 지역 주민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민 의원은 "다가오는 21대 총선을 앞두고 전열을 가다듬기 위해 지난 총선 승리의 시작이었던 곳으로 다시 돌아오니 감회가 새롭다"며 "처음 연수구에 터를 잡을 때의 초심으로 '민심(民心)카페'의 문을 활짝 열고 경청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황교안 대표 체제 출범 이후 당 대변인을 맡았던 민 의원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구 활동에 매진하기 위해 대변인직을 사퇴했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