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옥주(비례) 의원은 지난 9일 경기도당 당사에서 열린 경기도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발대식에서 위원장에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송옥주 위원장을 비롯, 부위

 

원장단과 각 지역위원회 민생실천위원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김경협 경기도당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지난 2년 동안 갑의 횡포와 적폐를 청산하고 '공정과 정의'의 개념을 실천하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갑과 을이 상생하는 나라를 만드는데 경기도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가 선도적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옥주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경기도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가 민생의 소통창구로서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을이 처한 현실을 개선하는데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 바란다"며 "갑을관계 개선에서 더 나아가 대기업과 중소기업·소상공인, 노동자와 사용자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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