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국방부 합의각서 체결
부천시는 국방부와 오정 군부대 이전을 위한 최종'합의각서 체결'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6일 기획재정부 심의 통과에 이어 한 발 더 나아간 것으로, 국방부와의 행정절차가 최종 완료돼 본격적인 부대이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에 따라 총 사업비 6428억원의 민간자본을 투입해 오는 2025년 12월까지 부대 부지 56만1968㎡에 3700세대 규모의 친환경 스마트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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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천 시장은 "부천 오정 스마트시티가 조성되면 부천의 도시경쟁력 강화 및 부천시 최초 스마트도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다. 오정 스마트시티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