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 인천지역본부는 29일 오전 11시 본부 대회의실에서 시민단체·전문가·고객·협력기관 등이 참여하는 '시민참여혁신단'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혁신단은 사회 각계를 대표하는 민간위원 5명과 김재복 본부장을 포함한 내부위원 4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임기는 2년으로 지역 특화사업과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국민의 관점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민간위원으로 참여하는 이용창 인천대 교수는 "LX공사가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혁신단을 통해 국민의 시각에서 과제를 발굴하고 서비스 품격을 높이는 공공혁신을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진영 기자 erhis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