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기 인천광역시의회 의정발전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이 7일 인천시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열렸다. 위촉식을 마친 위원들이 본회의장에서 이용범 의장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인천시의회가 의정의 주요 정책을 자문할 인력풀을 구성했다.

시의회는 7일 오후에 본관 3층 의총회의실에서 제4기 의정발전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같은 날 밝혔다.

위원회는 기획행정위원회, 문화복지분과위원회, 산업경제분과위원회, 건설교통분과위원회, 교육분과위원회 등 5개 분과위원회별로 7명씩 모인 총 35명으로 구성했다.

분과별 전문가를 확보하고 시정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의정 전문성을 높이고 자문위원간 소통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취지기도 하다.

이러한 방향에 맞게 위원들은 의원 의정활동에 대한 자문과 연구조사, 자료 수집은 물론 정책 자료와 대안 개발, 의회에서 지정한 과제 연구와 자문까지 다양한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이미 지난달 26일부터 활동을 시작해 오는 2020년 6월30일 제8대 의회 전반기까지 이어나간다.

의회 홈페이지에서 의정발전자문위원회 온라인 커뮤니티도 운영한다. 자문위원과 시의회 간 원활한 소통과 정보공유, 의견제시를 통해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김예린 기자 yerinwriter@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