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새터민 지원센터에서 7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살해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2분쯤 남동구 논현동 하나소망경로당에서 A(71·여)씨가 B(75)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렸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과다출혈로 숨졌다.
이들은 사건 발생 전 경로당 내 북한이탈주민지원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있었다. A씨의 남편이 B씨와 폭행 등으로 감정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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