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남촌동의 한 빌라의 베란다가 무너지면서 1층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가 숨졌다.
23일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인부 A(53)씨는 지난 21일 오전 9시쯤 3층짜리 빌라 1층에서 베란다 창을 설치하고 있었다. 사고 당시 2층 베란다가 무너지면서 콘크리트 더미가 A씨를 덮쳤다. 이후 A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빌라 건물이 오래돼 베란다가 무너진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할 구는 해당 빌라 주민들을 대피시킨 후 안전 진단을 진행하고 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23일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인부 A(53)씨는 지난 21일 오전 9시쯤 3층짜리 빌라 1층에서 베란다 창을 설치하고 있었다. 사고 당시 2층 베란다가 무너지면서 콘크리트 더미가 A씨를 덮쳤다. 이후 A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빌라 건물이 오래돼 베란다가 무너진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할 구는 해당 빌라 주민들을 대피시킨 후 안전 진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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