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 정책 결정 자문을 맡게 될 시민소통협력관(2급)에 박제홍(64·사진) 전 인천문화재단 이사가 3일 임용됐다.

시의 행정기구 확대로 신설된 전문임기제 시민소통협력관은 시 정책 자문은 물론 시민과 시가 소통할 수 있는 대화창구 역할을 하게된다.

이날 임용된 박제홍 협력관은 제물포고, 서울대 출신으로 KBS 작가, 인천시 영상위원회 운영위원, 인천세계도시축전 운영처장, 인천문화재단 이사을 역임했다.

박 협력관의 임기는 규정에 따라 현 유정복 시장의 임기와 같다.

/김재경 기자 kjk001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