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희 인천시의회 제 1부의장을 비롯한 서구지역 주민들은 17일 오후 2시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도심에 위치한 봉화초등학교를 청라신도시로 이전하려는 계획을 재검토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인천일보 5월17일자 18면>
이들은 "인천시교육청이 개교한 지 12년 밖에 안되는 봉화초를 이전하겠다며 교육부의 승인까지 받은 상태이다"라며 "이는 상실감과 어려움이 극에 달한 원도심 주민의 어려움을 고민하지 않고 과밀학급만을 해소하려는 정책이다"라고 지적했다.
/박진영 기자 erhist@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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