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AP=연합】 LA 다저스가 마운드를 강화하기 위해 14일(한국시각)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오른손투수 앨런 밀스(32)와 6백50만달러에 3년 계약했다.
90년 뉴욕 양키스에서 메이저리그 생활을 시작한 뒤 92년 볼티모어로 이적했던 밀스는 지난 시즌 72게임에서 3승4패 방어율 3.74를 기록했다.
밀스는 제프 쇼, 멜 로하스, 안토니오 오스나와 함께 다저스의 든든한 구원 투수진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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