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署, 40대 불구속 입건
인천 연수경찰서는 위조 명품구두 1천개를 제작, 판매한 혐의(상표법 위반)로 박모(4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의 한 건물 지하에 165㎡ 규모의 공장을 차려놓고 샤넬, 루이뷔통, 구찌 등 유명 상표의 '짝퉁' 구두 1천여 켤레를 만들어 동대문시장 등의 소매상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위조품을 켤레당 40만원 상당에 소매업자들에게 팔아넘겨 3억5천만원 가량의 수익을 본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장지혜기자 (블로그)j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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