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야권 단일후보인 인천 남구 제4선거구 민주노동당 정수영 시의원 예비후보가 교육 분야에 대한 정책 공약을 발표.
정 후보는 앞으로 교육권, 도시개발 및 주거권, 재래시장, 문화 등 대안적 정책을 순차적으로 발표하겠다는 전략.
정 후보의 정책공약 발표자료에 따르면 인천시의 교육예산 중 교육청에 지급해야할 미지급금이 2천271억원. 이 비율은 전국 16개 광역 시·도중 최하 수준. 또 인천시의 월평균 초등학교의 사교육비는 약 23만1천원으로 사교육비의 심각성은 교육 양극화로 심화.
이는 2009년 4월 인천 도시근로자 평균임금인 214만원에 차지하는 비중은 10.8%로 가계부담의 가중으로 경제적 양극화를 더욱 더 부추김을 보여주는 자료.
이에 정 후보는 민·관 공동의 (가칭)희망교육추진단 설립, 인천 공공어학센터 건립, 지역아동센터지원조례제정및지원센터 등을 통해 해결하자고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