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시30분쯤 남양주 진접읍 내곡IC 진입로에서 서울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가로등을 들이받고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있던 부인 김모(42·여)씨가 숨졌으며 운전을 한 남편 최모(44)씨는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 조사결과 최씨는 이날 혈중알코올 농도 0.156%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음주운전을 해 부인을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특례법 위반)로 최씨를 입건할 방침이다.
 
/남양주=임병권기자 (블로그)bk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