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천시당 남동구 갑 지역위원회는 지난 19일 당내 경선을 거쳐 남동구 제 1, 2선거구와 기초의원 가 선거구 후보자를 결정. 경선 결과 5대 남동구의회 의원들의 약진이 두드러져.

제 1선거구는 5대 남동구의회 비례대표인 김영분(여·52) 전 의원이 여성 후보자 우대 20표를 포함해 95표를 얻어 단일 후보로 낙점. 성낙신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 방식을 두고 문제를 제기하는 등 잡음이 빚어졌던 제 2선거구도 5대 남동구의회 의원으로 활동했던 이강호(43·사진) 예비후보가 124표로 2위 김성근 예비후보 54표를 70표 차로 누르고 본선행 티켓을 획득. 기초의원 가 선거구는 박강석 전 남동구의회 의원이 105표를 얻어 출마확정.

이날 투표에는 남동구 지역당 대의원 241명 중 180명이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