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교 남동구청장 범야권단일 후보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인천 남동구장애인복지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 공약 발표.

배 후보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준수 선언 ▲남동구 장애인사회참여위원회 설치 ▲남동장애인 시설 지원 확대 ▲장애인 사회적기업 육성 ▲지방공무원 장애인 의무 고용률 6%로 확대 ▲장애인부모 자녀 모상교육 실현 등 6가지를 제시.

특히 배 후보는 장애인을 포함한 지역 사회 소외계층들의 삶의 질 향상과 중·소 영세 상인들의 안정적인 경제 활동 보장, 중소기업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남동연대은행을 만든다는 계획.

배 후보는 "차이에 대한 차별이 없는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우선 과제로 삼고 해결해 나가려고 한다"며 "미소금융재단의 지원을 받아 구가 남동연대은행을 만들어 구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겠다"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