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u-City 우선협상대상자에
인천 송도국제도시 u-City 홍보체험관 및 복합환승센터 건립사업 우선 협상대상자로 SK텔레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11일 인천도시개발공사 등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 u-City 홍보체험관 및 복합환승센터 PF사업 민간사업자 선정 심사 결과, 작품성 등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SK텔레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SK텔레콤 컨소시엄은 오는 21일까지 기공식을 열고 토지공급 계약을 비롯해 홍보체험관 등 건립 비용, 수익시설 등과 관련한 사업협약을 체결한 뒤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연수구 송도동 93(E6-1블록) 3만1천697㎡의 터에 건립되는 '송도국제도시 u-City 홍보체험관 및 복합환승센터'는 총사업비 1천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오는 2009년 6월 준공 목표다.

인천도개공은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내년 1월 중으로 이사회를 열어 자본금(100억원) 출자 승인 및 프로젝트회사 설립 등의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SK텔레콤 컨소시엄은 SK텔레콤(주)와 농협협동조합중앙회, 대우정보시스템(주), (주)시공테크 등 16개 업체로 구성됐다.

/정승욱기자 (블로그)b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