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걸으며
혹시
당신
나의 당신
스치는 듯 밟히는
마른 잎 사이에
파란
너무나 조심스러워
이제는
만질 수 조차 없는 당신
/엄치현 시인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