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의 가장 전기 에너지 소비가 높다는 혹서기를 지나 혹한기가 왔다.
추운 겨울철 난방으로 인해 전기사용량이 배로 늘기 때문에 에너지 소비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
이런 때일수록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더 춥고 매서운 겨울이 되기 쉽상이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한전에서는 빛한줄기 희망기금을 모집하여 단전 또는 단전보류 및 유예중인 가정에 전달하여 그 부담을 덜고 있다.
또한 단전 대상이라 할지라도 최소 전기는 공급함으로써 (110W) 촛불화재 사고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게다가 예전엔 미납요금이 전액 납부여서 일부 잔액 부족시에도 연체가 발생 되었으나 분할납부를 실시함으로써 그 부담을 줄이고 인터넷으로도 분할납부가 가능하게 해 그 편리성까지 갖추었다.
허나 전기는 우리 생활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제1의 에너지이다.
공익기업으로써 한전이 부단히 노력하는 것을 알지만 좀더 세심하고, 가난한 우리 이웃에게 따듯한 겨울을 선사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아울러 한전뿐만 아니라 정부차원에서도 좀더 실질적이고 다양한 많은 대응책들이 간구되어 많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 /윤승희 주부·시흥시 정왕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