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2시42분쯤 화성시 제부도 앞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던 나모(17·고2)군이 밀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친구 우모(17)군은 “오후 1시쯤부터 친구 3명과 함께 해변에서 200m 떨어진 곳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밀물이 밀려오자 인근에 떠다니던 빈 고무보트를 이용, 급히 피신했는데 나군만 물 속에서 허우적대다 사라졌다”고 말했다.
해경은 수영에 미숙한 나군이 물길을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고 경비함 6척과 헬기 1대를 동원해 사고 해역을 수색 중이다. /송영휘기자 (블로그)ywsong2002
친구 우모(17)군은 “오후 1시쯤부터 친구 3명과 함께 해변에서 200m 떨어진 곳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밀물이 밀려오자 인근에 떠다니던 빈 고무보트를 이용, 급히 피신했는데 나군만 물 속에서 허우적대다 사라졌다”고 말했다.
해경은 수영에 미숙한 나군이 물길을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고 경비함 6척과 헬기 1대를 동원해 사고 해역을 수색 중이다. /송영휘기자 (블로그)ywsong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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