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선거구 열린우리 서원경·한나라 이해호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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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은 지난달 10일 공천심사위를 열어 서원경(42) 인천시당 정보통신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일찌감치 1선거구 후보로 확정했다.
서 후보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조기 활성화, 주민 참여·소환제 추진, 스쿨존 확대 등 교통문제 해결 등 5대 공약을 내놓았다. 특히 ‘첨단 정보통신 도시’라는 연수구의 발전 로드맵에 중점을 두고 이를 위한 선결과제로 송도국제도시의 성공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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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송도경제자유구역의 특별지방자치단체화를 추진, 중앙정부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송도지역 개발을 앞당기는 한편, e-빌리지 시범사업지역 선정을 통해 연수구를 정보통신 분야의 선도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을 내놨다.
지난달 26일 한나라당 후보로 확정된 이재호(48) 현 연수구의회의원은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지역난방 유치, 동춘2지구 개발, 주민자치센터 활성와 등 지난 2002년 선거시 내놨던 7대 공약을 대부분 실현시킨 점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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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도시에 대해서 서 후보와 달리 송도의 특별지자체화를 반대한다. 송도를 연수구의 장기적인 발전을 이끌 발전동력으로 보는 점에서는 서 후보와 관점을 공유하지만 특별지자체는 대안이 아니라는 것이다.
▲제2선거구(선학동·연수1,2,3동·청학동)
한나라당에서는 김용재(40) 연수지구당 부위원장이 시의원 후보로 나섰다.
김 후보는 지난 10여년간 연수구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밀착된 세부적 실천방안을 마련해 지지기반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송도국제도시보다 살기 좋은 연수’라는 구상아래 특목고 및 영어마을 유치, 지역축제를 통한 관광객 유치, 노인복지 확충, 장애우 취업확대 등의 계획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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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은 인천지역에서 민권변호사로 이름난 김상하(42) 인천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변호사를 시의원 후보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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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황충하 후보는 지난달 16일 경선에서 후보로 선출됐지만 최근 이중당적문제가 불거져 출마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노승환기자 (블로그)todif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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