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옥기 yeokim0926@hanmail.net
지금 농촌에서는 배추와 무 농사에 한창 정성을 다하여 가꾸기에 땀으로 얼룩지고 있다.
지방도로를 따라 출퇴근 길에 보면 무럭무럭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배추,무를 보면서 우리 토양에서 양분과 물을 먹고 자란 배추나 무는 우리몸에도 좋다고 말하고 싶다.
그런데 중국산 수입김치가 날로 증가하면서 50% 이상 가정과 식당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수입산 중국김치가 몸에 유해한 물질이 함유되었다고 강조하고 규제한들 잠시 주춤할뿐 다시 활개칠 것이 뻔하다. 몸에 해로운 납 함유량이 국산 3배가 들어 있다 해도 밥상 위에 놓여진 김치는 눈으로 확인되지 않아 입맛에 맞으면 먹게 되고 직장인 주부들은 사기 마련이다.
올 김장철을 대비하여 각 가정과 직장인 주부들이 김치 종주국 김치담그는 일에 게을리 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 같다.
따라서 직장에서 김치담그는 날을 정하여 김치담그기를 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앞으로 김장철이 다가옴에 따라 배추농사 농가에 활력을 주기 위해 정부와 국민 모두가 앞장서서 우리밥상의 김치는 우리 것으로 올릴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이 필요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