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음주 이발소
    검은고양이 matiz5@naver.com
며칠 전 남구 용현동 소재 A이발소에 이발을 하러 갔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에 놀라운 광경을 보게되었읍니다. 탁자 위에는 막걸리 병이 놓여 있었습니다. 물론 주인 입에서는 술냄새가 나고 있었습니다. 주인은 손에 이발가위를 들고 손은 떨리는데 괜찮다며 머리카락을 자르려 하고 있었읍니다. 잘못하다가는 큰 상처를 입을까 두려워 도망치듯이 나와버리고 말았읍니다.
동네 사람들 얘기로는 그이발소는 주인이 상습적으로 음주상태에서 이발을 한다고 합니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잘못하다가는 손님들에게 상처를 입힐까봐 걱정이 됩니다. 사회에서 이러한 사람들은 자격증을 취소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관할구청에서는 영업취소로 일을 못하게 해야 하는 것이 옳은 일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