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외국대사 초청 제2회 친선 테니스경기가 27일 수원 88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경기에는 이고어 말랜비치 벨레루스 대사, 튤레겐 쥬키예프 카자흐스탄 대사, 디즈븜 스비트코프스키 폴란드 대사, 리콜래 로포테안 루마니아 대사, 하리 다흐 터키 대사, 스타니스라브 리포브스키 참사관, 바이타리 펜 우즈베키스탄 대사 등 9명의 주한 외국대사관이 참가했다.

 특히 수준급의 정구실력자로 알려진 임창열 경기지사와 이량 경기도자문대사 등도 출전 했다.

 경기에 앞서 심재덕 수원시장은 주한외국대사들을 접견하고 수원시의 현황과 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첨단미래산업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한상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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