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인천시장의 수인선 여객화 추진 입장 표명과 관련 시민단체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도 완전 지하화를 촉구했다. <관련기사 본보 29일자 3면 보도>
 수인선 지상건설 반대를 위한 인천시민협의회(상임대표·김성진)은 29일 성명을 통해 “인천시는 화물노선 배제한 수인선 건설계획을 반드시 실현하라”고 촉구했다.
 또 “1만여 세대의 아파트가 밀집한 원인재∼연수 구간에 대해 예산 등의 이유로 지하화를 할 수 없다고 밝혀 이점에 대해서는 많은 우려를 낳고 있다”며 “철도청이 인천시의 입장을 수용할 것인가 하는 문제도 남아있어 인천시가 내놓은 계획이 전면적으로 실현될지는 미지수”라고 평가했다. <김칭우기자> chingw@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