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오후 1시40분쯤 인천시 중구 운서동 2796 공항신도시 K베스트텔 6층에서 유리창 방수공사를 하던 김영배씨(44·부평구 부평동)가 옥상에 맨 줄이 풀리면서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
 경찰은 숨진 김씨가 K베스트텔 유리창 방수공사를 위해 옥상에 있는 에어콘 실외기에 줄을 묶은 뒤 작업을 하다 고정되지 않은 에어콘 실외기가 들리면서 줄이 빠져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박준철기자> terryus@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