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미식축구 선수들이 자신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준 사람을 꼽으라면 망설임 없이 브라이언트를 말한다. 브라이언트에겐 아주 간단한 철학이 있었다. 그 철학으로 그는 자신의 선수들에게서 최고의 플레이를 이끌어냈다.
 직종을 불문하고 관리자라면 브라이언트의 철학을 시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그의 철학을 종이에 옮겨 적을 필요는 없다. 그것들은 너무 간단해서 듣기만 하면 금방 기억날 테니까.
 결과가 잘못된 것은 내가 잘못했기 때문이다.
 결과가 괜찮게 나타난 것은 우리가 잘했기 때문이다.
 결과가 최고로 나타난 것은 너희들이 잘했기 때문이다.
 당신도 이 세 가지 원리로 사람들에게 내재해 있는 최고의 것을 이끌어낼 수 있다. 이것은 부하들로 하여금 자부심이 용솟음치게 하여 무언가 이루고 말겠다는 의욕에 불타도록 만든다. -차 한잔 나누며(잭 캔필드·재클린 밀러著/물푸레刊)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