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가족센터(센터장 박미희)는 한국수출입은행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한 ‘2023년 한국수출입은행 다문화 차량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경형 차량 1대를 지원받아 지난 15일 차량을 인수 받았다.

이번 차량지원 공모사업은 찾아가는 복지, 가깝고 편안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기관·시설·단체의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공모사업으로 전국의 다양한 사회복지시설 중 수행기관 13개소 [경형차량 7대, 승합차량(어린이보호차량)6대]를 선정했으며, 그 중 인천동구가족센터가 경형 차량에 선정되었다.

공모를 통해 지원받은 경형 차량은 인천시 동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결혼이민자 일자리창출 사업과 온가족보듬사업(취약·위기가정지원)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가족복지 지원망 구축에 큰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박미희 센터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차량을 지원해 주신 한국수출입은행과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리며, 관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업무의 효율성 향상 및 더 많은 가족에게 집중적인 개입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인천동구가족센터는 지역사회와 함께 동행하고 서로 돕는 가족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소식을 접할 수 있다.

/남기호 시민기자 welfare082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