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공기질 통합 관리 시스템
유해가스 정화용 필터 등 탑재
바이러스·세균 제거율 98%
환경부 성능 인증 1등급 제품
근태관리 솔루션 분야도 독보적
지문·카드·번호키 3중 보안 눈길
▲ 위트젠 최동윤 대표이사.
끊인 없는 연구개발(R&D)로 시중에 혁신 제품을 잇달아 내놓은 기업이 있다. 근태관리 솔루션 및 공기정화·살균 전문 환경기업 ㈜위트젠이 그 주인공.
하남시 테크노밸리에 둥지를 틀고 있는 위트젠은 올해 성년이 된 기업이다. 2003년 설립돼 최근 20번째 돌을 맞았다. 그만큼 기술력은 성장하고 제품을 찾는 고객도 늘었다. 하지만 20년 세월 속에서도 변하지 않은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최상의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고객과의 약속이다.
위트젠 최동윤 대표이사는 “최고의 제품을 만들겠다는 신념 아래 직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새로운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고객이 원하는 제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바로 위트젠의 경쟁력”이라고 했다.
업력이 쌓이면서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 사업 다각화에도 나서고 있다. 당초 학원과 기업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에서 이제는 방역 및 공기정화·살균 분야로 사업영역이 확대됐다.
최 대표는 “기업이 다양한 솔루션, 제품을 보유하면 그만큼 기업의 가치도 상승하게 된다”며 “때문에 1년 12달, 직원들과 회의와 연구를 거듭하면서 자체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실내공기 살균정화 관리시스템도 이렇게 개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IOT 융합 실내공기 살균정화 통합관리시스템(TERRA CARE-SYS)은 학교, 어린이집, 병원, 요양시설, 관공서 등 다중이용시설 전용 공기정화 실내공기질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고농도 유해가스 정화용 하이브리드 필터와 바이러스 살균 플라스마 보존 필터가 탑재돼 공기정화와 살균은 물론 유해가스까지 관리한다. 국내외 유일한 공기정화·살균 성능을 인증받은 환경부 성능인증 1등급 제품이다.
특히 코로나 19 유사 바이러스 H1N1(신종플루 바이러스) 제거율 99.99%, 1급 발암물질 폼알데하이드(Formaldehyde), 톨루엔(Toluene) 제거율 99.5% 이상, 초미세먼지 제거 0.3㎛ 입자 제거율 99.9%, 폐렴균·대장균·MRSA·녹농균 제거율 99.9%, 바이러스·세균 제거율 98% 이상의 성능을 자랑한다.
최 대표는 “이 제품은 기존 아파트에 설치된 공기정화시스템에 살균기능까지 포함한 원격관리 제어 실내공기질 통합관리 시스템”이라며 “국내외 유일한 강력 살균 기능과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원격관리 시스템은 이 사업 분야에서 획기적일 것”이라고 했다.
현재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 한국환경공단, 시흥시 숨쉬는놀이터, 남양주시 어린이놀이터, 용인강담학교, 안양호계중학교, 화성정림초교, 인천지방경찰청, 서울 장충체육관, 서울 성동구 열린금호교육문화관, 익산박물관, 구미 LG사원아파트 등 전국에 납품된 상태다.
위트젠은 학원과 기업관리 솔루션 분야에서도 독보적이다.
퇴근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PC 전원이 차단돼 정시퇴근을 유도하는 기업 근태 관리시스템 '온타임(ON-TIME)'은 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대표적인 제품으로 꼽힌다.
특히 학원 업무에 적용, 업무관리를 디지털화해 현재 전국 5,000여 곳의 학원과 100여개 이상의 돌봄 교실에 해당 솔루션이 납품되고 있다.
학원 출결 관리를 위한 지문인식 시스템의 경우, 지문만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위트젠의 '학원인'은 카드를 사용하는 학원들도 많다는 점을 고려해 지문과 카드, 번호키로도 사용할 수 있는 3중 체제를 구축했다. 이 또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발명 제품이다.
최 대표는 “특화된 기술 보유, 지속적인 연구개발(R&D), 고객의 니즈 대응, 도전 정신을 무기로 위트젠은 오늘도 진일보하고 있다”며 “위트젠은 직원들이 주인인 회사로 키우고 싶다. 회사가 어느 정도 성장하면 직원들이 직접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