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에 위치한 인천동구가족센터(센터장 박미희)는 센터 이용자 한상호씨가 지난 18일 ‘사단법인 가정을 건강하게 하는 시민의 모임’(이하 가건모)에서 ‘2023년 좋은 부모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좋은 부모상’은 자녀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키우며 사회적 귀감이 되는 부모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가정을 건강하게 하는 시민의 모임’에서 2009년부터 좋은 부모되기 운동의 일환으로 이 상을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 한상호씨는 “아빠가 싫다고 얘기한 아이들이 심리상담 및 자조모임을 이용하면서 지금은 아빠가 좋다며 매일 기다린다. 아이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다양한 체험의 양육 참여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본 상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양육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동구가족센터 박미희 센터장은 “자녀 양육의 역할은 공동의 책임으로 아동의 균형 잡힌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버지 대상으로 올바른 역할 수행 제공 및 공동양육자 인식개선을 지원하였으며, 이번 수상은 아버지 성장의 큰 도약이 되었다.”고 전하였다.
한편, 인천동구가족센터는 가족이 함께 건강한 성장이 될 수 있도록 가족공동체 구축 및 가족 기능 강화 등 다양한 가족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남기호 시민기자 welfare08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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