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종실)은 송월초등학교 교문 앞에서 교직원, 학생, 복지관 직원과 함께 인사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교 연계사업으로 함께 진행한 인사 캠페인은 코로나19로 단절된 관계를 회복하고,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인천송월초등학교(교장 김희중)는“학생들의 즐거운 학교 문화와 생활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주신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드리며, 인사 캠페인을 계기로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배움, 나눔, 사랑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사 캠페인이 이어지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교문 앞을 지나가던 학생들도 길을 멈추고 인사를 주고받았다. 처음에는 쑥스러워 했지만 곧 눈을 마주치고 인사를 나누며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고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힘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학교와 마을, 그리고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본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남기호 시민기자 welfare082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