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은 인천경제자유구역과 깊은 연관을 맺고 있다. 중구와 서구 일원의 인천내항, 인천남항과 인천북항에서 송도국제도시의 신국제여객부두, 크루즈터미널, 인천신항으로 인천항의 중심이 이전 중이다.
인천항의 미래인 인천신항은 터미널과 배후부지 전부가 경제자유구역에 속한다. 인천항의 과거 및 현재인 인천내항과 임시로 중고차 수출단지가 조성된 옛 송도유원지에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추진되고 있다.
송도 9공구에 신국제여객부두가 조성돼 한중카페리 10개 노선(9개 노선 운영중)이 한 해 50만TEU 컨테이너 물동량을 창출하고 있다. 인근의 아암물류2단지에도 물류기업들이 속속 입주하기 시작했다.
갈등도 생겨났다. 송도국제도시에 조성된 화물차 주차장 사용 여부를 놓고 인천항만공사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갈등을 빚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 50억원을 투입해 아암물류2단지 내 5만㎡ 부지에 402면 규모의 화물차주차장을 조성한 뒤 무인주차 관제시설인 가설 건축물을 설치하기 위해 인천경제청에 축조신고를 했지만 반려됐다. 인천경제청은 주민 반대민원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조정 절차가 진행중인 만큼 조정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가설 건축물 축조 신고를 처리해 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인천내항과 송도유원지 일원에 대해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3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인천 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는 외국계 기업 또는 연구기관 유치 등의 성과를 거두면서 인천은 물론 국내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전국의 약 45%인 122.42㎢이자 외국인 직접투자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인천내항(3.01㎢), 송도 주변(2.67㎢), 수도권매립지(16.85㎢), 강화 남단(18.92㎢) 등 41.45㎢에 대해 경제자유구역 확대·지정을 추진중이다. 이중 인천내항과 임시 중고차 수출단지가 조성된 옛 송도유원지 일원에 대해선 인천항만공사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야 한다.
인천항만공사는 공사채를 발행해 신국제여객부두와 크루즈터미널을 조성했다. 또 올해 인천신항 컨테이너 부두 1-2단계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15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부채는 1조4500억원 수준으로 늘어난다. 부채비율도 2022년 58.9%에서 66.1%로 7.2%P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인천항만공사가 지급해야 하는 금융비용은 연간 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공사는 국제여객부두 배후부지(골든하버)와 재개발 예정지인 인천내항 1·8부두를 포함한 자산 매각을 통해서 부채비율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반면 인천경제청은 송도 내 투자유치 용지가 부족하다. 매립 후 안정화 작업중인 11공구 이후에는 추가 토지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인천경제청은 골든하버 11개 필지 중 2개 필지(9만9000㎡)를 먼저 매입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추경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나머지 9개 필지도 단계적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 비용은 총 1조1000억원 규모일 것으로 추산된다. 내항 1·8부두는 인천시나 시 산하 공기업인 인천도시공사가 매입을 추진중이다.
항만업계 관계자는 “항만공사제 도입 이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토대로 2005년 인천항만공사가 설립됐다. 회사 최고 의결기구인 항만위원회는 해수부 4명, 인천시 3명을 추천해 구성된다. 공사 사장 선임에도 인천시장과 협의토록 하고 있다”며 “인천항만공사가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해야 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인천 구도심항만에서 인천 신항으로 모든 이권이 넘어갈걸 계획하고 실시한게 2007년인데 이때부터 부산과 인천은 재개발을 시작했고 부산은 이미 1단계 부지조성은 끝났고 2단계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인천은 아직도 사업성 부족한 시민단체들이 원하는 공원조성화에 목을걸고 있으니 안타깝습니다. 시민단체가 원하는건 시드니나 홍콩 싱가포르같은 멋진 항구도시가 아니라
북한 원산항 수준으로 개발을 원하고 있습니다. 부자들을 증오하는 시민단체는 인천의 발전에 발목이나 잡는 역할일뿐 의미가 없습니다. 발전을 거부하고 자연과 함께하고 싶다면 농촌으로 돌아가는것도 방법입니다.
북한 원산항 수준으로 개발을 원하고 있습니다. 부자들을 증오하는 시민단체는 인천의 발전에 발목이나 잡는 역할일뿐 의미가 없습니다. 발전을 거부하고 자연과 함께하고 싶다면 농촌으로 돌아가는것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