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현 연천군수. /인천일보DB

연천군은 오는 17일 연천종합운동장에서 제54회 연천군민의 날 기념행사와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군은 이번 행사에는 군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축제의 한마당을 마련할 계획이다.

제54회 연천군민의 날 기념행사에는 10개 읍면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시상과 축사가 이어지면서 군민의 노래 합창과 큰북공연이 준비됐다.

참가선수의 참여와 단합으로 이루어지는 체육대회는 총 9개 종목으로 정식종목은 군민행정화합 단체릴레이·풋살·족구·게이트볼 등이 진행된다.

시범종목으로 그라운드골프가 첫선을 보일 계획이다.

전 종목의 경기 진행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읍면 대항전으로 열리고 기록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3년 만에 연천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하는 만큼 연천군민이 즐겁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연천=류창기 기자 ryu@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