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 은통일반산업단지 전경.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은 은통일반산업단지 제5차 분양을 시작한다.

이번 분양은 오는 11일과 12일 이틀간 경기주택도시공사 균형발전지원부에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군은 입주심사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이달 28일 분양계약체결까지 진행한다.

제5차 분양용지는 의료용 물질과 의약품 제조업 7필지를 포함해 식료품 10필지의 총 17필지11만6434㎡ 규모로 분양가는 3.3㎡당 83만7000원대이다.

필지별 분양가격은 면적에 따라 차등 공급하고 분양공고는 경기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는 전체 면적 60만19㎡ 규모에 전체 사업비 1534억을 투자해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단지에는 근로 복지를 위한 행복주택 100호 등이 들어선다.

연천군은 식물기반 바이오 소재 개발과 생산센터·시험평가분석센터 시설을 구축해 지역농민과 기업이 모두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 육성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해 6월 말에 시작한 분양은 현재 18개 업체가 분양계약을 완료하고 입주를 준비 중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연천BIX 산업단지 제5차 분양에 기업인의 많은 관심과 문의를 부탁드린다”며“연천군도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연천=류창기 기자 ryu@incheonilbo.com